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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 선물하려"...금은방서 반지 훔친 고교생

2019.01.19 오전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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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경찰서는 금은방에서 30만 원짜리 반지를 훔친 혐의로 고교생 18살 A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군은 그제(17일) 오후, 사하구에 있는 한 금은방에서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반지를 보여달라"며 구경하는 척하다 반지를 들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관제센터 CCTV 분석을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이용한 버스 노선을 추적해 50분 만에 A 군을 검거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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