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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퇴치 국가인데 왜 확산되나? 대처법은?

2019.01.21 오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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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홍역 퇴치 국가를 선언하고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증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홍역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지, 홍역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는 2006년 홍역을 완전히 퇴치한 국가라고 선언했습니다.

2014년에는 세계보건기구 WHO로부터 홍역퇴치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왜 홍역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걸까?

그 이유는 해외 여행객이 느는 상황에서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들어와 홍역 환자로 확인되는 경우와 이들을 통한 2차 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조정옥 / 경기도 감염병관리과장 : 환자의 부모, 접촉자, 돌보미에 대해서는 선별 검사를 실시해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고, 외국인이라든지 해외에 출입한 사람에 대해서는 추적 관리해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홍역에 걸리면 기침이나 콧물, 결막염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심해지면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역 확진 환자는 전염성이 없어질 때까지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홍역 예방 접종은 원래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만 4세에서 6세 사이에 두 차례 접종하는데, 유행 지역에서는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1·2차 접종을 앞당겨 맞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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