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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검사로 치매 조기 예측 기술 개발

2019.01.24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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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유전자 검사로 치매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는 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조선대학교 치매 국책연구단은 치매 유발 APOE(아포이) 유전자의 특징을 판별해 치매에 걸릴 위험도가 어느 정도인지 진단하는 검사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치매 국책연구단은 알츠하이머 치매 유발인자로 알려진 APOE(아포이) e4(이포)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의 치매 발병률을 2.5배 이상 높이는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습니다.

동아시아인들의 60%가 이번에 밝혀낸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어서 치매 발병 위험도가 서양인보다 배 이상 높은 원인을 알아냈다고 치매 연구단은 설명했습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안에 시범 시행될 검사는 침을 뱉거나 입안 세포를 면봉으로 긁어내 DNA를 채취한 후 분석하면 이틀 안에 95%의 정확도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는 방식입니다.

연구단은 유전자 검사에서 치매 유발인자가 확인되면, 자기공명영상 촬영 등 정밀한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환자를 빨리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범환[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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