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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완전월급제' 요구 고공 농성 510일만에 해결

2019.01.26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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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완전 월급제를 요구하며 전주시청 앞에서 고공 시위를 벌인 택시 노동자가 510일 만에 농성을 풀고 내려왔습니다.


전주시와 전국 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조 택시 지부는 오늘(26일) 확약서를 쓰고 완전 월급제 시행 명령을 위반한 전주지역 택시회사 7곳에 대해 강력하게 처분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전주시는 택시 회사들이 완전 월급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매기고 그래도 고치지 않으면 감차 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또 완전 월급제 정착을 위해 택시 회사들의 차고지를 지도·점검하고 택시 운행정보 관리시스템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청 앞 광장에 있는 20여m 높이 조명탑에서 농성을 해왔던 김재주 민주노총 택시노조 전북지회장도 망루에서 내려왔습니다.

김 지회장은 일정 금액을 매일 택시 회사에 내는 사납금제 때문에 기사들이 난폭운전과 승차거부 등의 유혹에 시달린다며 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며 지난 2017년 9월부터 망루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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