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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부부, 北리수용 만나...北예술단 공연도 관람

2019.01.28 오전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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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어제 베이징에서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부위원장과 만나 북한 친선 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리 부위원장은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과 함께 북한 예술단을 이끌고 지난 24일 방중했습니다.

홍콩 빈과일보에 따르면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리 부위원장에게 이번 공연이 중요한 북중 문화교류일 뿐만 아니라 북중 수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축하 행사라는 점을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자신이 지난해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4차례 만나 새 시대 양국 관계 발전에 관해 중요한 합의들에 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수용 부위원장은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의 인사말을 시 주석에게 전달하고, 북한 예술단 공연에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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