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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에 찾아온 나비꽃...호접란

2019.02.04 오전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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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은 겨울 분위기가 완연하지만 오늘(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입니다.


꽃잎이 나비를 닮아 이름 붙은 호접란 감상하면서 봄기운을 느껴보시죠.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분홍색과 흰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로 온실을 꾸미고 있습니다.

꽃잎 두 개가 나비 날개를 닮아 호접란이라 이름 붙여진 서양란, 팔레놉시스입니다.

대부분 다른 종들과 교잡을 통해 재배한 것들이어서 색깔이 곱고 더 아름답습니다.

서양란 가운데 가장 많이 재배되고 선물용으로도 으뜸입니다.

[오훈근 / 충북 청주시 오창읍 : 밖에는 추운데 이 안에는 엄청나게 따뜻해서요. 이렇게 꽃들을 보니까 벌써 봄이 온 것 같아 기분도 포근해지고 좋은 것 같네요.]

호접란은 고온성 난이어서 저온처리 과정을 거친 뒤 생육 온도를 27도 안팎을 유지해야 꽃을 피웁니다.

호접란은 최근 공기정화기능이 알려지면서 실내 분화용이나 꽃꽂이용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 고급 선물용으로만 거래됐었는데 최근 대량생산 되면서 가격도 많이 내렸습니다.

[이종원 / 충북농업기술원 박사 : 그전에는 꽃이 큰 대형 종에서 지금은 꽃이 좀 작은 종 소형 쪽으로 소비 흐름이 바뀌고 있는데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호접란은 향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어느 곳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아름다움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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