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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 켜자 폭발"...종잇장처럼 구겨진 자동차

2019.02.05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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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적한 주택가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갑자기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다쳤습니다.


또 달리던 승용차 2대가 정면 충돌해 운전자가 모두 사망했습니다.

지난밤 사건·사고,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주차된 차량 폭발…"내부에서 라이터 켜"

처참히 부서진 혼다 어코드 승용차가 견인차에 실려 가고 있습니다.

유리는 아예 남아있지 않고, 문짝이 종잇장처럼 구겨지고 차량 프레임까지 휘어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차량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 때문입니다.

[목격자 : (PC방에서)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펑'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사람들이 몰려가길래 가봤더니 차가 폭발했더라고요.]

파편이 반경 10m 이상 흩어지고, 인근 다세대 주택 3층 유리까지 깨질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그렇지만 사고 당시 차량 안에 있던 차주 49살 A 씨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는 밀폐된 차량 안에서 청소용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나서 문을 닫은 채로 라이터를 켜자 폭발이 일어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승용차 2대 정면 충돌 후 화재…운전자 2명 사망

어젯밤 9시 20분쯤에는 전북 임실군 지사면 한 도로에서 K5 승용차와 그랜저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48살 A 씨와 K5 승용차 운전자 28살 B 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또 사고로 불이 붙은 그랜저 승용차 동승자 2명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랜저 승용차 동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설 연휴 맞아 문 닫은 식당에서 화재

설 연휴를 맞아 문을 닫은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부산시 동래구 서원시장 옆 1층 짜리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식당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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