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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2차 북미정상회담 전 트럼프와 전화회담 의향"

2019.02.06 오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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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는 27과 28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에 따른 일본 정부의 대응을 묻는 말에 이 같은 의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회담하는 것은 일정상 어렵다며 전화 회담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일본에 가장 중요한 납치문제에 관해 긴밀히 조율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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