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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배관 녹이다가"...아파트 5층에서 불

2019.02.08 오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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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쯤 인천시 송현동에 있는 12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꺼졌고, 집안 내부 95㎡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아파트 주민 56살 서 모 씨가 얼굴과 양쪽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토치로 수도 배관을 녹이다가 불이 번졌다는 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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