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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5·18 공청회 발언, 국민 욕보이는 행위...윤리위 회부"

2019.02.12 오후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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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주 5·18 공청회에서 나온 발언은 보수를 넘어 국민을 욕보이는 행위라며,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엄중히 다룰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5·18은 민주화운동이라면서 희생자와 유가족, 광주시민 등에게 두 차례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김병준 /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보수를 넘어 국민을 욕보이는 행위입니다.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엄중히 다룰 것을 요청합니다. (5·18에 대한) 우리 당의 공식 입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민주화운동이었다는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5·18과 관련된 진실을 왜곡하거나 5·18의 정신을 폄훼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힙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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