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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원, 심폐소생술로 50대 남자 살려

2019.02.12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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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직원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울주군 경부고속도로 언양휴게소 식당에서 이 회사 직원 김열경 씨 등 10여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A 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습니다.

당시 직원들은 심페소생술과 함께 A 씨의 손을 주무르고 소방당국과 통화하면서 구조작업을 도왔습니다.

직원들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으로 출장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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