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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윤리위 오늘 또 회의, 징계 여부 결론 낼 듯

2019.02.14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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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가 5·18 폄훼 행사를 주최하거나 망언을 한 한국당 의원 3명에 대해 오늘(14일) 다시 회의를 열고 징계 여부를 논의합니다.


한국당 윤리위는 오늘 오전 7시 반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모여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당 윤리위는 최대한 오늘 안에 결론을 낸다는 방침으로,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윤리위에서 결정이 나면 바로 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입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어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관련 사안을 논의했지만, 위원 사이의 이견이 커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가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진태 의원은 어제 오후 늦게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된 후보자의 신분을 보장하는 한국당 당규를 들며 윤리위 제소 자체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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