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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천사의 시' 배우 브루노 간츠 77세로 별세

2019.02.17 오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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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히틀러의 마지막을 그린 2004년 영화 '다운폴'에서 히틀러로 분장해 탁월한 연기를 선보였던 스위스 출신 배우 브루노 간츠가 현지시각 16일 별세했습니다.

간츠는 암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자택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간츠는 동서로 분단된 베를린을 배경으로 인간의 운명을 고뇌하는 천사로 출연한 1987년 작품 '베를린 천사의 시'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간츠는 젊은 시절 연극배우로 활동했고, 2001년에는 페터 슈타인이 연출한 21시간짜리 대작 '파우스트'에서 파우스트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간츠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1960년대 독일에서 서점 직원, 병원 위생보조원 등을 하며 영화계 문을 두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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