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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논란' 중심 된 승리...진실은?

2019.03.02 오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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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 중심에 있는 인물들의 사건과 쟁점을 조명하는 '인물과 쟁점' 시간입니다.


오늘은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가수 승리 편입니다.

버닝썬의 실소유주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가운데 성 접대와 마약 관련 의혹에도 휩싸였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논란의 중심에는 가수 승리가 있습니다.

버닝썬이 '승리 클럽'으로 불릴 만큼 본인이 클럽 운영자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해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건이 불거진 뒤 말을 바꿨습니다.

사내이사는 맡았지만,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대중의 반응은 냉랭했습니다.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에 백 명 넘게 초대해 초호화 생일파티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여기서 버닝썬 설립을 구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성 접대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한 언론이 보도한 승리와 동업자들의 SNS 대화 내용은 낮 뜨거운 수준입니다.

승리는 조작된 문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당당함을 강조하려는 듯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승리 / 가수 (그룹 빅뱅 멤버) : 많은 분께 실망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하루빨리 이 모든 의혹이 진상 규명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마약 투약 여부도 수사 대상입니다.

과거 '해피벌룬'으로 불리는 환각 물질을 흡입한 증거라며 관련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승리 측은 경찰의 간이 약물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승리 / 가수 (그룹 빅뱅 멈버) : 저와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요. 특히 마약 같은 경우는 마약 수사대에서 원하는 모든 조치를 했습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나오는 성공한 젊은 사업가인 주인공의 이름을 따 '승츠비'라 불렸던 가수 승리.

범죄의 온상으로 지목된 버닝썬과 이곳을 둘러싼 의혹에 얼마나 깊이 관여돼 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거셉니다.

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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