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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한미훈련 축소는 트럼프 실수...北에 협상카드 공짜로 줬다"

2019.03.06 오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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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포스트 헨리 올슨 칼럼니스트는 한미연합 군사훈련 축소 결정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값진 협상 카드를 공짜로 주는 실수를 범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보수성향 논객인 올슨은 기고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협상장에서 걸어 나온 것은 옳았지만, 동맹국인 한국과 군사훈련에서 걸어 나온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올슨은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트럼프 대통령은 비용 절감과 북한과 관계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키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는데, 두 가지 이유 모두 그의 결정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주도 동맹국과 관계에서 미국이 큰 비용을 지불하고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것처럼 말하는데 실은 동맹국들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한 귀중한 정보와 군사자산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관계개선을 이유로 동맹국의 군사력을 약화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의 미국 동맹국들은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이 미군 철수 그리고, 동맹 관계 자체의 취소를 위한 첫 단계인지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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