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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 못 가리는 승리 해외 팬 '국민 청원' 나서

2019.03.12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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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 못 가리는 승리 해외 팬 '국민 청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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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자 해외 팬들이 김상교 씨를 수사해달라는 국민청원 서명을 독려하고 있다.

11일, 승리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약물 강간 및 마약, 성매매 알선 혐의가 확산하자 결국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승리의 해외 팬들은 승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은퇴는 절대 안 된다"는 댓글을 달며 은퇴를 번복해달라고 요청했다.

해외 팬들은 행동으로도 나섰다. 이들은 SNS를 통해 '청와대 국민 청원' 방법을 영어로 번역해 청원을 독려했다. 해외 팬이 작성했다고 추정되는 해당 국민 청원은 "성추행 의혹이 난 김**씨를 수사해달라"는 제목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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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와 장소 못 가리는 승리 해외 팬


처음 버닝썬 직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해 사건의 불씨를 지핀 김상교 씨를 재수사해달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청원 내용이 매끄럽지 않은 우리말로 쓰여 있어 해외 팬이 구글 번역기 등을 이용해 청원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해외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김 씨가 4명의 여행을 성추행한 괴물이며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20만 명이 서명해야 재수사가 이루어진다고 청원을 독려했다.


결국 청원 글은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됐다'는 이유로 관리자에 의해 수정됐다. 12일 현재 이 청원은 지금까지 3만 3천여 명이 서명했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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