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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석영, 2019 맨부커상 후보 올라...5월 21일 수상자 발표

2019.03.13 오후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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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 소설가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에 올랐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오늘 홈페이지에서 황석영 작가를 포함한 후보 13명을 발표했는데 황 작가는 2015년 발표한 소설 '해질 무렵'으로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이 소설을 영어로 옮긴 번역가 김소라 씨도 함께 후보에 올랐습니다.

맨부커상 한국인 후보는 지난 2016년, 2018년 한강 작가 이후 두 번째입니다.

황석영 작가의 '해질 무렵'은 성공한 60대 건축가와 젊은 연극인을 주인공으로 우리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른 작품입니다.

이 책은 지난해 영국과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됐고, 프랑스에서 '에밀 기메 아시아 문학상'도 받았습니다.


맨부커상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9일 최종 경쟁 후보 6명을 발표하고, 5월 21일 공식 만찬 자리에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수상자와 번역가에게는 5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천4백만 원이 수여됩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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