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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교수 갑질·대리 채점"...성신여대, 감사 착수

2019.03.15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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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사립대학 교수가 수년 동안 비전공 조교들에게 대리 채점을 지시하고 갑질을 해왔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신여자대학교는 대리 채점과 조교 갑질 등 A 교수의 비위 의혹에 대해 내부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는 비전공 조교에게 전공과목의 서술형 시험지를 채점하도록 지시하고, 과일과 홍차 시중을 지시하는 등 갑질을 벌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학과의 전직 조교들은 YTN 취재진과 만나 A 교수의 수업 전에 과일을 종류별로 깎아 갖다 놓아야 하는 등 부당한 업무까지 매뉴얼로 정리돼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A 교수는 갑질을 한 적도 없고, 조교와 같이 채점한 적은 있지만, 점수를 매기는 것까지 모두 맡긴 적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성신여대 측은 성신여대 측은 내부 감사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해당 교수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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