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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김해신공항, 산 절단·소음·안전 등 문제 없어"

2019.03.18 오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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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단체장들이 김해신공항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국토부가 오늘(18일) 반박자료를 내고 김해신공항은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먼저, 김해 신공항에 건설되는 V자 활주로가 공항시설법 등에 저촉돼 산을 5개나 깎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장애물 절취 없이 활주로 건설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활주로가 3.2km에 불과해 대형 화물기의 이착륙 때 이탈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A380 등 F급 대형 항공기를 비롯해 장거리 노선 취항이 가능하며, 항공기 제동 장치를 도입하면 안전성이 더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신공항 건설 시 소음 피해 가옥 수가 9배 늘어난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국토부는 다른 설명을 내놨습니다.

활주로 배치 최적화와 이착륙 항로 변경, 차세대 항공기 도입 등을 통해 소음영향 가옥 수를 현재 5,086채에서 약 46% 감소한 2,732채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역시 오늘(18일)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 자료에서 영남권 신공항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김해신공항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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