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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후보자 위장전입 의혹...한 달에만 3번 전입

2019.03.19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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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가족이 여러 차례에 걸쳐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문 후보자의 가족은 1998년부터 모두 4차례에 걸쳐 주소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손 의원은 지난 2006년 문 후보자가 딸의 전학을 위해 부산 용호동에서 남천동 처가로 주소를 옮긴 뒤 전학에 실패하자 하루 만에 다시 광안동 지인의 집으로 이전했고 지인이 이사하면서 한 달 새 3차례나 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998년에는 문 후보자의 배우자가 아들을 위해 해양대 관사에서 부산 영도구의 아파트로 이사했고 원하는 중학교에 배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은 위장전입을 인사검증 5대 원칙으로 삼은 문재인 정부의 방침에 따라 문 후보자는 인사검증 과정에서 탈락했어야 한다며 명백한 불법행위가 면피성 사과 한마디로 묻히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 따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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