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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가 테러범 이름을 절대 언급하지 않는 이유

2019.03.20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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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가 테러범 이름을 절대 언급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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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발생한 무슬림 사원 총격 테러 사건에 대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테러범의 이름을 절대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9일, BBC는 아던 총리가 의회에 출석해 "그는 테러를 저질러 악명을 얻으려 했다"면서 "이것이 내가 그 범죄자를 더는 언급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낱 테러리스트이고 범죄자"라면서 "테러범의 이름 대신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를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던 총리는 아랍어 인사말인 "앗살람 알레이쿰"이라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아랍어로 당신에게 평화를 이라는 뜻으로, 무슬림 증오 테러 범죄가 발생했지만, 뉴질랜드 정부가 뉴질랜드에 사는 무슬림들과 함께한다는 뜻을 드러내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아던 총리는 무슬림 예배일이자 테러 발생 1주일이 되는 오는 22일에 뉴질랜드 국민들이 희생자 가족들과 슬픔을 나누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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