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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과거사위 "김학의 뇌물...곽상도·이중희는 직권남용"

2019.03.26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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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연루된 별장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김 전 차관의 뇌물수수 의혹 등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검찰에 권고했습니다.

과거 경찰 수사를 방해한 의혹이 있는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 수사 권고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정한중 과거사위 위원장 대행의 발표 내용 들어보시죠.

[정한중 /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위원장 대행]
안녕하십니까. 검찰 과거사 위원회는 오늘(25일) 검찰 과거사 조사대상 사건인 이른바 '김학의 前 차관 사건과 관련해 김학의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뇌물 혐의, 곽상도 前 민정수석비서관, 이중희 前 민정비서관에 대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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