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대한항공 주주총회에 대해 시장참여자와 사회의 인식을 바꾼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위언장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거래 4개 기관 조찬 강연에서 경영권 승계 같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주총 안건은 주주와 시장, 사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생겼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민연금과 헤지펀드가 합리적인 안건이 아니면 동의하기 어렵다는 인식으로 활동하는 시장이 됐다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인식과 행동이 바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