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끊고 도망가면 주변 CCTV 바로 추적

내일(1일) 부터 전자발찌 부착자가 접근금지나 출입금지를 위반하는 등 긴급한 상황에는 피해자 구조를 위해 폐쇄회로 TV 영상이 위반자 추적에 즉시 활용 됩니다.

그동안 전자발찌 부착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위치추적관제센터는 위치추적 전자장치만 활용할 수 있고 현장 상황은 볼 수 없어 피해자 보호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국 207곳의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보내주는 주변 CCTV 영상을 통해 현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어 피해자 구조 방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대전시 스마트시티센터와 법무부 위치추적센터 간 CCTV 영상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