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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한솔제지 공장서 2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2019.04.03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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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새벽 5시쯤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기 보수를 담당하는 28살 A 씨가 완제품 이송 기계에 문제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혼자 점검을 하던 중 갑자기 기계가 작동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한솔제지 계열사 직원으로 1년 4개월 전에 입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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