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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그치자 찬 바람...21년 만의 4월 폭설

2019.04.10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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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는 그쳤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21년 만의 4월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이번에는 도심 공원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내륙은 이번 비로 건조함이 많이 해소되었다고요?

[캐스터]
도심 공원의 건조했던 나무들은 어느새 생기를 되찾은 모습입니다.

밤사이 내륙은 10~50mm의 제법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밤사이 강원 산간에는 25cm에 달하는 이례적인 큰 눈이 쏟아지며 4월 기준으로 1998년 이후 21년 만에 대설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또 내륙은 비와 함께 반짝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7.7도에 머물며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현재 약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강원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밤까지 5~10mm의 비나 1~5cm의 눈이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서와 경북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꽃샘추위가 이어지며 꽤 쌀쌀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5도, 광주와 부산 7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과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4도로 예년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서풍이 유입되는 모레부터 차츰 누그러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졌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걸리기 쉬우니까요, 퇴근길,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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