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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간부 4명 자택 압수수색

2019.04.13 오후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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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불법 집회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민주노총 간부 4명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늘 오전 민주노총 사무총국 간부 4명의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3일과 지난 2·3월 민주노총의 불법 집회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 측은 간부들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공권력을 동원했다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때 시위와 지난달 불법 집회를 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국회 앞 결의대회에서 충돌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김명환 위원장 등 8명이 출석 통보를 받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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