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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과열로 화재..."인명 피해 없어"

2019.04.19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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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양북면 부산 포항 고속도로 하행선 동경주 IC 인근에서 울산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고, 다행히 차체로는 옮겨붙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타이어 쪽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브레이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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