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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휘성 "성폭행 모의는 누명"...에이미와 통화 공개

2019.04.20 오전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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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과거에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한 연예인이 있었고, 이 남성이 자신의 성폭행까지 모의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는데요.


해당 인물로 지목된 가수 휘성이 에이미의 사과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에이미 / 휘성과의 통화 녹취 : 휘성아. 나 진짜 용기 갖고 전화한 거야.]

[휘성 /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 : 나 어떡해야 되니? 나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해?]

[에이미 / 휘성과의 통화 녹취 : 나 너 얘기를 오늘 다 들으니까 내가 쓰레기 같이 느껴져서….]

[휘성 /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 : 나는 지금…. 내가 사람들한테 다 이렇게 돼 버렸잖아.]

[에이미 / 휘성과의 통화 녹취 : 내가, 그거 내가 반박해서 다시 쓸게.]

[휘성 /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 : 너가 잘못했다고 얘기해도 아무도 안 믿어, 이제.]

[에이미 / 휘성과의 통화 녹취 : 아니야, 믿어.]


[휘성 /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 : 아니. 아무도 안 믿을 거야. 나 이제 무슨 일 하고 살아야 되니?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

[에이미 / 휘성과의 통화 녹취 : 휘성아…. 나 용서해줘. 나는 너한테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 같은 것도 있었고….]

[휘성 / 에이미와의 통화 녹취 : 내가 그 희생양이, 왜 내가 돼야 해? 왜 도대체 내가 돼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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