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일어난 주거용 건물 붕괴사고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소방대에 따르면 어제 새벽 마지막 실종자로 알려진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모두 2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우 시 서부 무제마 지역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6시 반쯤 공사 중이던 주거용 건물 2곳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리우 시 당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불법 건설되거나 붕괴 위험이 있는 16개 건물에 대해 철거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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