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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 촬영' 2배 급증

2019.04.24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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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수 정준영 씨의 카메라 촬영 범죄가 수사 중인 가운데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에서도 카메라 이용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를 보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 범행 과정을 촬영한 범죄는 2016년 61건에서 2017년 139건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2016년보다 311명 늘어난 3,195명이었고 강제 추행, 강간, 성 매수 범죄가 많았습니다.

영상을 촬영을 한 사람은 무직인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사무관리직, 학생, 교사가 뒤를 이어 계층과 관계없이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해자는 가족을 포함한 아는 사람인 경우가 77.4%나 됐고 피해 아동의 평균 연령은 14.6세, 13세 미만도 19.9%였습니다.

특히 아동 청소년 대상 성매매 알선의 경우 메신저, SNS,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비율이 89.1%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처럼 불법 촬영과 스마트폰 채팅앱 이용 범죄가 증가 추세로 나타남에 따라 정부의 적극적인 단속과 엄중한 대처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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