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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꽃 싸게 사려면 용인 '꽃 직거래 장터'로

2019.04.24 오후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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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훼 농가가 밀집한 경기도 용인 지역에서 '꽃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주변 도시 소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는데, 이곳에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육식물과 관엽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꽃들이 눈길을 끕니다.

부근 화훼 농가가 생산한 꽃과 나무를 파는 장터가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직거래 장터인 만큼 시중보다 20%까지 싸게 사고 화분과 거름, 모판흙까지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갑림 / 경기도 화성시 : 아이들하고 같이 체험을 해서 같이 심을 수 있고 다른 데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이렇게 나와보니 자연과 더불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장터가 열린 곳은 경기 남부지역 화훼농가 밀집지역인 용인의 화훼유통센터.

다음 달 초까지 주말마다 장이 열려 농민들이 직접 나와 판매합니다.

[조성민 / 용인 화훼농가연합회장 : 유통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게 돼서 소비자의 트랜드도 알 수 있죠.]

용인 지역의 화훼 재배면적은 85ha로 매출액은 연간 253억 원.

매출액 기준으로 경기도의 10%, 전국의 4.5%에 해당합니다.


[백군기 / 용인시장 : 대단위 단지화를 시켜서 거기에 어떤 유통체계를 만들어 줌으로써 수도권 전 지역에 우리 용인의 꽃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용인시는 수원과 화성, 평택 등 대도시가 주변에 있어 소비시장이 큰 만큼 이곳에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mo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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