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국회를 찾아 미세먼지 해결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미세먼지 대책이 정쟁으로 번지지 않고 국회가 초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이해찬 대표도 사회적 재난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하지만, 반 위원장이 잘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당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반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찾아 협조를 부탁했고, 손 대표 역시 미세먼지는 진보·보수를 떠나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