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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산은 자금 지원 받기 위해 정관 개정 추진

2019.05.10 오후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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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채권은행 자금지원을 위한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시주총 의안은 발행주식 총수 개정, 전환사채 발행 한도 개정 등입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인수합병 작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채권은행의 자금지원을 고려해 정관을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아시아나에 대해 전환사채 매입 5천억 원, 지급보증 3천억 원, 신용한도 8천억 원 등 모두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자금지원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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