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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여당의 불만 "정부 관료, 자기들끼리 이상한 짓"

2019.05.11 오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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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 문제 협의를 위해 열린 당정청 모임에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정부 관료에 대한 불만을 조심스럽게 나누었습니다.

말을 듣지 않고 자기들끼리 이상한 짓을 한다는 이들의 속내가 실수로 방송사 마이크에 들어가버렸습니다.

두 사람의 대화 들어보겠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부 관료가 말 덜 듣는 것, 이런 건 제가 다 해야….]

[김수현 / 청와대 정책실장 : 그건 해주세요. 진짜 저도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아요, 정부가.]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단적으로 김현미 장관 그 한 달 없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이상한 짓을 많이 해….]


[김수현 / 청와대 정책실장 : 지금 버스 사태가 벌어진 것도….]

[김수현 / 청와대 정책실장 : 이거 (녹음) 될 것 같은데, 들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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