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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미안해"...축구클럽 사고 추모 이어져

2019.05.16 오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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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미안해"...축구클럽 사고 추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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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인천 축구클럽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교통사고 현장에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인천 송도동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 한쪽에 하얀 천을 드리운 탁자가 하나 놓였습니다.

곰돌이 인형, 그리고 국화꽃도 보이는데요.

뒤쪽에는 노란 메모장이 여러 개 붙었습니다.

"어른들이 미안해", "예쁜 아가들 그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렴, 기도할게",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 아프지 마"

꾹꾹 눌러쓴 글에는 안타까움이 가득 묻어납니다.

축구클럽에 다니는 8살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사고 현장 주변에 이렇게 추모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또래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남 일 같지가 않다며 더 아파했습니다.


사고는 지난 15일 저녁 8시쯤 인천 모 축구클럽이 탄 스타렉스와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8살 초등학생 2명이 숨졌고 6명이 다쳤는데, 당시 아이들이 안전띠를 차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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