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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폭행 낙태 금지법 찬반 논쟁 가열

2019.05.17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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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 주에서 성폭행 피해로 인한 낙태까지 금지하는 법이 마련되면서 낙태를 둘러싼 논쟁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주 주지사는 현지 시간 15일 낙태금지법안에 서명했습니다.

법안은 임신 중인 여성의 건강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됐을 때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낙태를 금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성폭행 피해로 임신하게 된 경우나 근친상간으로 아이를 갖게 된 경우에 대한 예외도 허용하지 않고 낙태 시술을 한 의사는 최고 99년형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대해 각계에서 비난 여론이 빗발쳤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낙태금지는 여성의 삶과 근본적 자유에 대한 공격"이라며 "우리는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트윗을 올렸습니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 배우 비지 필립스도 온라인에 법안에 대한 항의성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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