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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무총장 "옛 태평양 핵실험장 방사능 유출 우려"

2019.05.17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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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옛 태평양 핵실험장의 방사능 유출 우려를 제기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남태평양을 순방 중인 구테흐스 총장은 피지를 방문해, 태평양이 과거에 희생됐다면서 마셜제도 힐다 하이네 대통령과도 만났는데 방사성 물질의 유출 위험을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핵실험 폐기물이 보관된, 에네웨타크 환초의 콘크리트 돔 구조물을 일종의 관(棺)에 비유하면서, 그곳에 들어있는 방사성 물질들이 유출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1900년대 중반 에네웨타크 환초와 비키니섬 등에서 핵실험을 했고, 1970년대에 두께 45.7cm의 콘크리트 돔으로 실험 지점을 덮었다고 AFP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이후 수십 년이 지나면서 콘크리트에 균열이 생긴 데다, 열대성 폭풍으로 인한 파손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AFP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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