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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노른자위 땅에 청년 임대주택 개발

2019.05.20 오전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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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의 옛 울주군청 부지는 민간 개발사업자가 군침을 흘릴 정도로 노른자위 땅입니다.


그만큼 활용 방안에 관심이 컸는데 울산시는 청년 공공주택지와 도서관 등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2017년 신청사가 이전하면서 비어 있는 옛 울주군청사는 부지만 만천㎡입니다.

법조타운과 울산대공원이 가깝고 교육환경도 좋아 금싸라기 땅으로 불립니다.

그래서 민간에 비싸게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울산시가 사는 거로 확정되면서 개발 방향에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울산시는 이 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와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 등으로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10층짜리 2개 동, 백60세대를 지어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공 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공공시설물을 지어, 청년 취업을 돕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설 공연장도 넣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도서관과 어린이집, 주민센터까지 시민들에게 필요한 공공 복합 시설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에 맞춰 도로 정비와 공영주차장 확보 등 부근 노후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송철호 / 울산광역시장 :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희망을 주고 지역 문화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습니다.]


설계와 시공을 거쳐 오는 2023년에 복합시설이 완공됩니다.

앞서 울산시는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시장 공관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과 어린이집으로 복합 개발하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kimic@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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