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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대량보유자 공시, 외국인 97% 달해

2019.05.20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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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주식을 대량 보유한 투자자 대부분이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지난해 '공매도 잔고 대량보유자 공시' 자료를 보면 공시 12만 천35건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 공시가 11만 6천973건으로 전체의 96.6%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해당 공시를 낸 투자자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43곳의 기관 투자자와 1명의 개인 투자자가 있었습니다.

공시를 가장 많이 한 곳은 영국계 금융회사 '모간스탠리 인터네셔날 피엘씨'로 전체의 44.5%인 5만 3천855건에 달했습니다.

국내 투자자 가운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이 935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비중은 0.8%에 그쳤습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34.5%, 코스닥시장이 65.5%로 공매도 세력은 코스닥시장에서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매도 급증 종목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발견되면 기획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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