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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과정서 몸싸움' 민주노총 관계자 12명 입건

2019.05.23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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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과정서 폴리스 선을 넘어 건물 진입을 시도하고 경찰관을 다치게 한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죄와 집회시위법 위반 혐의로 민노총 관계자 1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어제(22일)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반대 집회를 열면서 폴리스 선을 넘어 건물 진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도 벌여 경찰관 10여 명이 다치게 한 혐의도 있습니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두 명을 제외한 10명은 석방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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