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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육 중 성차별 발언' 제보자 색출 시도"

2019.05.24 오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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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의무경찰 대상 성교육을 하다가 성차별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경찰이 제보자 색출에 나섰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군인권센터는 교육을 받은 부대의 지휘관이 교육 당시 사진과 근무일지, 휴대전화 사용 대장을 대조해 성차별 발언을 녹음한 의경 대원을 찾아내라고 지시했다며 해당 지휘관의 보직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센터는 김 모 경정이 지난달 성폭력 예방 교육 시간에 "여성은 정자를 받아 임신하고 육아를 책임지는 존재"라는 등 성차별 발언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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