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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선전매체 "남과 북이 주인구실 바로 해야"

2019.05.25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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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을 향해 북미대화에 임하는 '새로운 계산법'을 요구한데 이어 오늘은 남측 정부를 향해 남북관계 문제의 '민족 당사자'로서 역할을 하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대남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오늘 남북 관계 문제를 잘 풀어나가자면 무엇보다도 남과 북이 주인으로서의 구실을 바로 해야 한다면서 남측 정부가 대미 추종행위에 계속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남측 정부가 남북관계 문제의 주인으로서 자기 앞에 부과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아리는 또 남측이 남북선언 이행을 떠들고 실제로는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한다며 이는 외세 의존적이며 민족 허무주의적인 태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대외매체인 '조선의오늘'은 민족화해협의회 부원 명의의 글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우리 민족 내부 문제로 반복해 거론하며 외세가 개입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한편 대남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가장 경계하는 것은 민족의 자존심이 침식되는 줄도 모르고 남의 것을 덮어놓고 우상화하며 외부의 원조 없이는 일떠설 수 없다는 사대주의, 패배주의적 관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북한 외무성은 어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북미 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으며 핵 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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