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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바이러스만 가득한 노트북, 경매서 16억원에 낙찰돼

2019.05.29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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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바이러스만 가득한 노트북, 경매서 16억원에 낙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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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와 바이러스로 가득한 세상 가장 위험한 노트북이 온라인 경매에서 134만 5천달러(약 15억 9천만 원)에 낙찰됐다.

'혼돈의 지속(The Persistence of Chaos)'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 노트북은 예술가 구오 오 동(Guo O Dong)이 만든 일종의 예술작품이다. 그는 2008년 출시된 삼성전자 NC10 노트북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악성 소프트웨어 6개를 설치했다.

설치된 바이러스는 워너크라이(WannaCry), 아이러브유(ILOVEYOU), 마이둠(MyDoom), 소빅(SoBig), 다크테킬라(DarkTequila), 블랙에너지(BlackEnergy) 등으로 전 세계에 이 바이러스들로 인해 발생한 피해 추정액만 950억 달러(약 112조 5천 2백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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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바이러스만 가득한 노트북, 경매서 16억원에 낙찰돼

워너크라이는 2017년 5월 12일 하루 만에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20만대가 넘는 컴퓨터를 감염시켜 40억 달러(약 4조 7천 5백억 원)의 피해를 발생하게 했다. 블랙 에너지는 2015년 우크라이나 전력망을 차단해 대규모 정전 사태의 원인이 됐던 바이러스다.

구오 오 동은 노트북에 존재하는 바이러스가 여전히 우리 삶에 실제 피해를 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작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노트북은 인터넷 접속이 차단된 상태로 사이버 보안 업체가 위탁 관리하고 있다. 이번 경매에 낙찰받은 이는 노트북에 설치된 바이러스를 퍼트리지 않는다는 서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기기에 연결된 인터넷 및 외부 연결 포트는 모두 제거된 상태로 전달된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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