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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첫 발생...방역 비상

2019.05.31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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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북한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했다고 OIE, 세계동물보건기구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한이 보고한 내용을 보면 지난 23일 자강도 우시군에 소재한 북상협동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99마리 중 77마리가 폐사해 정밀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습니다.

이처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북한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면서 국내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남북접경지역인 강원도와 경기도의 10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이들 10개 시·군의 주요 도로에는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옮길 수 있는 야생멧돼지의 포획 틀과 울타리 시설을 조기에 설치해 양돈농가에 접근을 차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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