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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트럼프 탄핵보단 퇴임 후 감옥에 있는 것을 보기 원해"

2019.06.07 오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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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과 관련해 탄핵 추진보다는 그가 퇴임 후 교도소에 있는 것을 보기 원한다고 말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폴리티코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4일 밤 민주당 지도부 의원들과 회동했으며 이 자리에서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대통령 탄핵 절차에 나설 것을 펠로시 의장에게 촉구했습니다.

이에 펠로시 의장은 나는 트럼프가 탄핵당하기 보다는 그가 감옥에 있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복수의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탄핵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투표에서 패한 뒤 자신의 혐의로 기소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폴리티코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이 지난달 29일 물러나면서 성명을 발표해 후속 조치에 대한 논의는 의회로 넘긴 이후 민주당에선 탄핵론이 재점화했습니다.

그러나 펠로시 의장은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한 구도에서 탄핵이 성사될 가능성이 작고 자칫 대선 전에 트럼프 지지층 결집을 불러오는 등 역풍을 우려해 탄핵론에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으며 이번 발언도 그 연장선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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