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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레아니 호 인양...1시간 반 만에 시신 4구 수습

2019.06.11 오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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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현지 시각으로 오늘(11일) 오전부터 시작된 허블레아니 호 인양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시신 4구가 수습됐습니다.


3구는 한국인 실종자, 1구는 헝가리인 선장으로 확인됐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헝가리 다뉴브 강에 가라앉은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하기 위한 크레인 작동이 시작되고 약 한 시간쯤 뒤.

헝가리 구조요원들이 조타실에서 헝가리인 선장 시신을 먼저 수습했습니다.

다시 구조요원들이 투입됐고, 선미 쪽 갑판에서 선실로 이어지는 입구에서 한국인 관광객 시신 3구가 차례로 발견됐습니다.

본격적인 인양 작업이 시작된 뒤 1시간 반 만입니다.

수습된 시신 3구는 50대 여성, 30대 여성, 그리고 최연소 실종자인 여섯 살짜리 여자아이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허블레아니 호 인양 과정에서 수습된 시신은 모두 4구,


수습된 실종자 신원까지 최종 확인되면서 이번 허블레아니 호 침몰사고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는 22명이 됐습니다.

하지만 남은 한국인 관광객 실종자 4명은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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