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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박병대, '김기춘 공관 회동' 엇갈린 진술

2019.06.12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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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소송을 두고 사법부가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검찰 조사에서 일부 엇갈린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양 전 대법원장 등의 공판에서 검찰은 피의자 신문조서 내용을 증거로 일부 공개했습니다.

박병대 전 대법관은 지난 2014년 10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공관에서 열린 이른바 '2차 공관 회동'에 참석해 강제징용 대법 선고를 미루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조사에서 박 전 대법관에게 회의가 있다는 사실을 미리 보고받은 바 없고, 다녀온 뒤 이야기를 들었다며 부인했습니다.

반면, 박 전 대법관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그런 정도의 자리면 보고했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이 이와 같은 박 전 대법관의 진술을 제시했지만 양 전 대법원장은 사전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재차 부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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