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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3명은 어디에...수색 100km 밖으로 확대

2019.06.13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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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뉴브 강에 침몰한 유람선이 인양됐지만, 실종자 3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조팀은 시간이 많이 지난 만큼 수색 지역을 강 하류 100km 넘어까지 확대하고, 침몰 지역도 다시 한 번 재수색하기로 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헝가리 다뉴브 강 참사 당일 한국인 사망자는 7명, 실종자는 19명이었습니다.

이후 헝가리 구조 당국과 우리 신속대응팀의 수색이 시작됐고, 지난 3일부터 거의 매일 실종자가 발견됩니다.

선체 내부와 주변에서 7명이 확인됐고, 9명은 강 하류 4km에서 132km 사이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3명의 실종자는 찾지 못한 상황.

헝가리와 우리 구조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만큼 수색 범위를 하류 쪽으로 더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13일 발견된 실종자도 110km 떨어진 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가 더 떠내려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송순근 / 주헝가리 대사관 국방무관 : 지금까지 주로 100km 이내 지역서 시신들이 많이 발견됐는데, 시간이 더 많이 경과됐기 때문에 인접 국가들의 수색 활동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루마니아, 불가리아까지 다뉴브 강에 인접한 모든 국가에 좀 더 협조를 요청한다는 겁니다.

또 침몰 지역 주변에 소나 장비를 투입, 강 바닥에 있을지 모를 실종자를 찾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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