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추진하는 인천 연료전지가 사업 무산에 따른 매몰 비용 보전을 전제로 시민 숙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영택 인천연료전지 대표는 사업이 무산되면 매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그동안 발전소 사업에 쓴 돈은 140억 원가량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동구 주민들로 꾸려진 발전소 건립 반대 비대위는 매몰 비용 문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인천시와 동구에 민관조사위 구성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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